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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원스토어 공모주 청약일정

투자로의여행 2022. 5. 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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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국내 1위 SK쉴더스와 모바일 앱마켓 2위 원스토어가 5월 나란히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고 합니다. 높은 공모가 책정 우려와 약세장 속에서도 침체된 기업공개(IPO) 시장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 넣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하는데요.

 

SK쉴더스를 시작으로 대어급 기업들이 IPO 시장을 잇달아 노크할 예정이며, SK쉴더스, 원스토어, 쏘카, 컬리 등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기업들이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면서 공모주 시장에도 온기가 돌 전망이라고 하는데 국내주식시장 및 최근 미국시장의 급락으로 시장이 불안한 것은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기업공개(IPO) 시장의 새 역사를 썼던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한동안 공모주 시장은 5~6월을 시작으로 7월 여름 성수기 때 자연스럽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 SK쉴더스, 원스토어도 흥행이 성공할까요?


1. SK쉴더스 공모주 청약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쉴더스는 다음 달 3~4일 국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5월 9일과 10일 진행되며, SK쉴더스는 같은 달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관 수요예측 - 5월 3일 ~5월 4일

 

공모주 청약일정 - 5월 9일 ~ 10일

 

희망 공모가 - 3만 1,000원 ~ 3만 8,800원

 

상장일 - 5월 19일 코스피 상장 예정

 

주관사 - NH투자증권, 모건스탠리증권, CS증권, KB증권

 

SK쉴더스의 공모주식수는 2710만2084주로,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1000~3만8800원이며, 희망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최소 2조8005억원에서 최대 3조5052억원으로 에스원(26일 기준 2조5687억원)을 웃도는 규모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SK쉴더스 장점 ]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인포섹), 융합보안(SUMiTS), 물리보안(ADT캡스), 안전 및 케어 등 4대 핵심 사업분야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국내 시장 1위 사업인 ‘사이버 보안’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 평균 매출 16.4%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융합보안과 안전 및 케어(Safety&Care)도 같은 기간 각각 연평균 매출 90.1%, 68.2% 성장률을 기록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SK쉴더스 단점 ]

 

SK쉴더스는 적자 기업은 아니지만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SK쉴더스의 지난해 매출은 1조5497억원으로 현재 국내 보안 대장주인 에스원 매출(2조3125억원)보다 적지만, 희망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최소 2조8005억원에서 최대 3조5052억원으로 2조6000억원인 에스원의 시총을 뛰어넘는다고 합니다.

 

증권가에서는SK쉴더스의 공모가가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 다소 높게 책정됐다고 보고 있으며, 공통적으로 공모가 산출을 위한 ‘비교기업’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2. 원스토어 공모주 청약

전 세계 앱 마켓 시장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가 양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앱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탄생한 원스토어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항해를 본격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합니다.

 

원스토어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로 양분된 국내 앱 마켓 시장을 겨냥해 통신사와 네이버 등이 합작해 만든 앱 마켓으로 지난해 말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원스토어의 지분은 SK텔레콤에서 분할한 SK스퀘어가 48.41%, 네이버가 25.45%, KT와 LG U+가 각각 3%와 0.72%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원스토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다음달 9~10일 기관 수요예측을, 12~13일 일반청약을 실시하며, 주당 공모 희망가는 3만4300~4만1700원이며, 공모 주식 수는 666만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9100억~1조1100억원이라고 합니다.

 

기관 수요예측 - 5월 9일 ~ 5월 10일

 

공모주청약 - 5월 12일 ~ 5월 13일

 

공모주식수 - 666만주

 

공모희망가 3만 4,300원 ~ 4만 1,700원

 

주관사 -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앱 마켓 원스토어는 5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날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는데 일반청약은 12~13일로,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 KB증권과 공동 주관사인 SK증권, 인수단인 하나금융투자와 대신증권 등 총 5개 증권사에서 청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시장에선 원스토어의 기업 가치를 최대 2조원까지 예상했지만,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면서 몸값을 낮췄으며, 당초 비교회사로는 애플과 알파벳(구글), 카카오로 제시됐으나 정정신고서에서는 텐센트와 네이버, 카카오, 넥슨 등이 제시됐습니다.

 

[ 원스토어 강점 ]

원스토어의 강점은 경쟁사 대비 낮은 앱 수수료율로 구글과 애플은 수수료율 30%를 책정하고 있으나, 원스토어는 이보다 10% 낮은 20%만 수수료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원스토어의 지난해 연 매출액은 2142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고, 거래액은 전년대비 약 28% 늘어난 1조1319억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 원스토어 약점 ]

원스토어의 문제는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빅테크와 경쟁하는 앱마켓 시장에서의 한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국내 앱 마켓 시장 점유율은 약 15% 수준으로, 앱스토어(13.5%)보다는 높고 구글 플레이(71.9%)와는 큰 격차를 보인다. 아직 시장 장악력이 미미하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원스토어의 공모가가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 다소 높게 책정됐다고 보고 있으며, 공통적으로 공모가 산출을 위한 ‘비교기업’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도 약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SK쉴더스, 원스토어 공모주 청약 일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주식시장이 어렵습니다. 신중한 판단으로 주식시장에 대응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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