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케미컬, 모나리자 주가
오늘은 최근 탄산 공급 부족이 심화해 생산 차질을 겪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태경케미컬, 4000억원에 매각될 가능성이 있어 급등을 한 모나리자 주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태경케미컬
태경케미컬의 주요 생산제품은 액체탄산, 드라이아이스, 수산화마그네슘 및 액상소석회 등으로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 등의 제조, 판매를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매출은 생산 및 매출형태에 따라 탄산가스 사업부문과 환경사업부문으로 크게 구분, 주력 사업은 탄산가스사업으로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함. 7개 원료 공급처에 의한 4개의 액체탄산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탄산 공급 부족이 심화해 생산 차질을 겪고 있다고 밝혔으며, 음료뿐만 아니라 반도체, 철강, 조선, 의료, 폐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에 탄산이 사용되는데, 공급 부족으로 조업에 차질이 생겨 여파가 우려된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 태경케미컬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소식에 영향을 받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탄산 관련주인 태경케미컬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탄산은 정유 및 석유화학제품 제조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는데, 석유화학업체로부터 원료 탄산을 공급받아 정제 및 액화해 충전업체와 수요 업체 등에 공급한다고 합니다.
현재 석유화학사에서 원료를 받아 탄산을 제조하는 기업은 태경케미컬 뿐만 아니라 선도화학, 창신화학, 동광화학, SK머티리얼즈리뉴텍 등이 있는데요.
유가가 오르면서 탄산가스 관련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 태경케미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태경케미컬 기업실적
태경케미컬의 실적은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9% 증가, 영업이익은 57.6% 증가, 당기순이익은 41.1% 증가, 전방산업의 경기가 호전됨으로 인해 주력사업인 탄산가스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가율 또한 하락하여 영업수익성 또한 크게 개선된 모습이며, 환경사업부문은 다소 부진하나 주력부문에서 긍정적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고, 효율적인 내부관리를 통해 실적 개선해 나가고 있는점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 모나리자
모나리자는 화장지 제조와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어 화장지 제조 판매업, 지류 제조 판매업, 일용 잡화 판매업, 위생용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이 있으며, 제지산업은 고도의 기술 및 설비투자를 요하는 자본집약적 장치산업으로 종이 사용분야에 따라 문화용지, 산업용지, 위생용지, 특수지 등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모나지라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모건스탠리PE가 모나리자 인수자를 찾고 있어 4000억원에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PE는 특수목적법인 NHPEA Tissue Holdings AB를 통해 MSS홀딩스 지분 100%를 10년째 보유 중으로 MSS홀딩스가 보유한 모나리자 지분 51.04%이 매각 대상으로 알려졌는데요.
모나리자는 모건스탠리프라이빗에쿼티(모건스탠리PE)에 인수된 지 10년 만에 새 주인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나리자 몸값은 약 4000억원으로 관측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모나리자 기업실적
모나리자의 실적은 2021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9.2% 감소, 영업이익은 63.2% 감소, 당기순이익은 58.7% 감소하였으며, 매출원가 및 판매비와관리비 등 주요 비용항목이 감소하였습니다.
매출액이 더욱 크게 감소하여 수익성이 악화되어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하락하였으며, 위생용지는 화장지가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활수준의 고급화로 프리미엄 제품 다변화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